자유 게시판
퇴근하고 오면 이미 밤이에요
정미경 님·2026. 8. 2.
7시 넘어 들어가면 애는 이미 저녁 먹고 방에 있어요.
얼굴 보는 시간이 하루에 30분이나 되나 싶어요.
그 30분 동안 뭘 물어봐야 하나 싶어서 결국 "숙제 했어?" 이 말이 나가요. 하고 나면 후회하고요.
전업 하시는 분들 보면 부러울 때가 있어요. 근데 그분들은 또 다른 힘듦이 있겠죠.
그냥 오늘은 좀 지쳐서 적어봐요. 다들 어떻게 버티세요
댓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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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나경아 님2026. 8. 2.
저도 워킹맘이라 이 글 보고 눈물 나요.. 30분이라도 보는 게 어디냐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살아요
- 이수진 님2026. 8. 2.
전업인데요, 하루종일 붙어있는다고 대화가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ㅠㅠ 시간 길이보다 그 30분에 뭘 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
- 서코치코치2026. 8. 3.
30분이면 충분합니다. 다만 그 30분을 점검에 쓰지 마세요. "숙제 했어" 대신 "오늘 뭐가 제일 웃겼어" 하나만 바꿔보시면 됩니다. 짧게 일하고 오시는 게 아니라 오래 일하고 오시는 겁니다. 이미 충분히 하고 계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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