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성장 기록
새벽 30분, 저를 챙기니 애한테 덜 급해졌어요
안소영 님·2026. 8. 1.
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저를 챙기는 게 애한테 제일 도움이 됐어요.
예전엔 제 시간이 하나도 없었어요. 눈 뜨자마자 애 깨우고 밥 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또 애 챙기고.
그렇게 살면 저도 모르게 애한테 화가 나요.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너는 왜 하는 생각이 올라와서요.
새벽 30분 생기고 나서 그게 좀 줄었어요.
제가 채워져 있으면 애가 늑장 부려도 그러려니 해요. 제가 비어 있으면 똑같은 상황에 폭발하고요.
똑같은 애인데 제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보이더라구요.
애를 위해 나를 갈아넣는 게 애를 위한 게 아니었어요.
댓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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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정미경 님2026. 8. 1.
"똑같은 애인데 제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" 진짜 맞아요. 제가 피곤한 날엔 애가 다 밉거든요
- 서코치코치2026. 8. 2.
마지막 줄이 정확합니다. 부모가 비어 있으면 아이의 같은 행동도 다르게 보입니다. 아이를 바꾸기 전에 내 컨디션을 챙기는 것, 이게 가장 실용적인 육아 전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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