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성장 기록
학원 개수로 불안을 메우던 저에게
강민아 님·2026. 7. 26.
한때 애가 학원을 다섯 개 다녔어요.
솔직히 말하면 애한테 필요해서가 아니라 제가 불안해서였어요. 하나 끊으면 그만큼 뒤처질 것 같아서요.
근데 애가 어느 날 그러더라고요. "엄마 나 숙제하는 시간밖에 없어."
그 말 듣고 좀 멍했어요. 공부할 시간이 없대요. 학원을 다섯 개나 다니는데.
지금은 두 개예요. 성적이요? 아직 잘 모르겠어요. 크게 안 떨어졌어요.
근데 애가 저녁에 자기 책상에 앉아 있어요. 시켜서가 아니라 그냥요. 그게 저한테는 성적보다 컸어요 ^^
댓글 2
로그인 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보세요.
- 정미경 님2026. 7. 26.
"나 숙제하는 시간밖에 없어" 이 말 저희 애도 했었어요.. 그때 흘려들었는데
- 서코치코치2026. 7. 27.
학원 개수는 아이 실력이 아니라 부모 불안의 크기인 경우가 많습니다. 아이가 정확히 말해줬고 어머님이 알아들으셨습니다. 시켜서가 아니라 그냥 앉는 것, 그게 진짜 실력의 시작입니다.
나의 성장 기록
글 목록 전체 →- 아이가 공부를 미워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배지원 님댓글 3
- 혼자였으면 진작 포기했을 거예요강민아 님댓글 2
- 성적표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 연습배지원 님댓글 3
- 새벽 30분, 저를 챙기니 애한테 덜 급해졌어요안소영 님댓글 2
- 맘카페를 닫고 나서야 숨이 쉬어졌어요최윤정 님댓글 3
- 형제 비교를 멈추자 둘째 표정이 달라졌어요강민아 님댓글 2
- 계획을 아이한테 넘긴 첫 2주는 진짜 엉망이었어요최윤정 님댓글 3
- 아이를 고치러 왔다가 제 조급함을 봤어요안소영 님댓글 3
- 잔소리를 질문으로 바꿨더니 집이 조용해졌어요배지원 님댓글 3
- 학원 개수로 불안을 메우던 저에게강민아 님댓글 2
- 정보의 홍수에서 우리 애 기준을 찾았어요최윤정 님댓글 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