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성장 기록
형제 비교를 멈추자 둘째 표정이 달라졌어요
강민아 님·2026. 7. 30.
제가 무의식중에 계속 비교했더라고요.
"형은 이맘때 벌써 이거 했는데" 이런 말이요. 나쁜 뜻이 아니라 그냥 기준이 형이었어요.
어느 날 둘째가 그러더라고요. "나는 형이 아니잖아."
그 말 듣고 진짜 미안했어요. 애가 얼마나 오래 그 말을 참았을까 싶어서요.
그날부터 형 얘기를 아예 안 꺼내요. 어려워요. 자꾸 튀어나오려고 해요.
근데 둘째 표정이 달라졌어요. 요즘은 자기 얘기를 먼저 해요. 예전엔 늘 눈치를 봤거든요 ㅠㅠ
비교를 멈추니까 애가 자기 자리를 찾은 것 같아요.
댓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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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한서영 님2026. 7. 30.
"나는 형이 아니잖아" 이 한마디가 너무 아프네요.. 저희 둘째도 이렇게 생각할까 봐 무서워요
- 서코치코치2026. 7. 31.
형제 비교는 악의가 없어서 더 무섭습니다. 그냥 기준이 형이 되어버린 것뿐인데, 아이는 매번 자기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받습니다. 아이가 용기 내어 말해줬고 어머님이 바로 멈추셨습니다. 그 표정 변화가 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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