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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춘기 뇌 얘기 듣고 나서 애 말대꾸가 다르게 들렸어요
서지영 님·2026. 7. 25.
요즘 애가 사사건건 반발해서 매일 부딪쳤어요. 왜 이렇게 변했나 싶어 속상했고요.
그러다 사춘기 뇌 발달 관련 다큐를 봤는데,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먼저 자라고 판단을 담당하는 앞쪽이 나중에 자란다고 하더라구요. 그래서 이 시기엔 감정이 앞서는 게 정상이라고요.
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걸 아니까 같은 말이 다르게 들렸어요. "엄마 몰라" 하고 문 닫는 게 저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그냥 아직 조절이 안 되는 거였어요.
물론 안다고 안 힘든 건 아니에요. 그래도 화가 덜 나요. 그거 하나로도 집이 좀 조용해졌어요.
댓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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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수진 님2026. 7. 25.
"안다고 안 힘든 건 아니지만 화가 덜 난다" 이 말이 진짜 정확하네요 ㅠㅠ
- 오혜정 님2026. 7. 25.
저희 큰애 때 이걸 알았으면 좋았을걸 그랬어요. 둘째는 좀 봐주게 되더라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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